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“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설하는 한편 운영이 어려운 민간 어린이집을 국가가 매입하거나 장기 임차하는 방법으로 신설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하겠다. 국공립 어린이집의 질이 좋은 것은 선생님의 처우와 신분을 보장한 것이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며 민간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이에 대한 지원을 늘려 가도록 하겠다”고 강조했다.
또 “장애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통합보육을 하면서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아파트 관리동의 어린이집도 활용하고,국공립어린이집아동비율로높이겠다주식 거래량 분석 학교에서도 통합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. 아울러 특수교사 1명당 장애아이 3명씩을 담당하는 고단한 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특수교사와 보조교사를 늘려나가는 일에도 힘쓰도록 하겠다”고 덧붙였다.
이날 문 대통령의 어린이집 방문은 ‘내 삶이 달라집니다’를 기치로 한 첫 번째 현장 정책 행보로 부모들이 체감하는 정책 내용과 현장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.
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, 장하성 정책실장, 김상희 저출산고령화 부위원장 등이 함께 했으며, 문 대통령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아이들과 함께 마술쇼를 즐기기도 했다. 행사가 끝난 뒤에는 20~30명의 주민들이 장미와 안개 꽃다발을 들고 나와 이날 생일을 맞은 문 대통령에게 생일축하 인사와 함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.